오늘의 말씀묵상
열왕기상 14장 9절
네 이전 사람들보다도 더 악을 행하고 가서 너를 위하여 다른 신을 만들며 우상을 부어 만들어 나를 노엽게 하고 나를 네 등 뒤에 버렸도다
여로보암은 아들 아비야가 병들자 아내를 변장시켜 선물과 함께 아히야에게 보냅니다. 아히야는 하나님 명령대로 무서운 심판이 임할 것이며, 아이가 죽을 것이라고 전합니다. 여로보암의 아내가 집으로 돌아오자 아히야의 예언대로 아이가 죽습니다. 여로보암에 이어 그의 아들 나답이 왕이 됩니다.
은혜를 은혜로 알면 말씀의 길로 행합니다. 백성의 반란으로 왕족이 아닌 여로보암이 북 이스라엘 왕이 된 것은 하나님 은혜입니다. 여로보암은 혈통에 따라 왕이 된 유다 왕 르호보암보다 ‘더 큰 은혜의 수혜자’입니다. 이는 여로보암이 하나님의 계명에 따라 백성에게 선정을 베풀며 그들을 잘 다스려야 할 이유입니다. 그러나 그는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하나님을 거역했습니다. 은혜를 잊은 마음에는 아집과 죄악이 뿌리내리기 쉽습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자신의 욕망을 따르면 모든 좋은 것에서 멀어질 뿐입니다.
하나님, 우리들의 삶을 보시는 하나님의 평가 기준이 부나 명예에 있지 않고 철저히 신앙에 근거함을 깨닫습니다. 헛된 욕심으로 사람을 두려워하다 하나님을 등 뒤로 밀어 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소서. 제 죄가 가정과 공동체로 흘러가지 않도록 온전히 돌이키게 하소서.